TOR 오수나, 행정휴직 또 연장… 6월 19일까지

입력 2018-06-12 0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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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오수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토 오수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여성 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로베르토 오수나(2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행정휴직 기간이 또 연장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수나의 행정휴직 기간이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로 연기됐다고 12일 전했다. 기존에는 12일까지였다.

오수나는 지난 5월 초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수나에게 곧바로 행정휴직 처분을 내렸다.

이제 오수나는 오는 19일 법원에 출두해 형량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형량에 따라 메이저리그 복귀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오수나가 최종 구속되지 않더라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리는 상당 기간의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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