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드라마와 또 다른 재미가 담긴 박민영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민영은 귀여움부터 유쾌함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에서 박민영은 롤러코스터, 하이킹 등을 타면서 터져나오는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소속사는 박민영의 이런 반응은 연기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왔다는 설명이다. 실제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박민영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는 등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내 촬영을 알리는 신호가 들리자 박민영은 대사를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장면에서도 박민영은 폭발적인 연기는 멈추지 않았다고. 소속사에 따르면 카우보이처럼 밧줄을 휘두르는 듯 장난끼 넘치는 모습, 해맑게 웃으며 손인사하는 모습 등 회전목마를 타면서 나온 다양한 리액션을 펼쳤다다. 여러 차례 회전목마를 탔다는 설정에 맞게, 박민영은 다양한 리액션을 철저하게 준비하며 각 장면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리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