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로맨스 극장’ 측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긍정 논의 중”

입력 2018-06-1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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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Gettyimages멀티비츠

[공식입장] ‘로맨스 극장’ 측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긍정 논의 중”

일본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내한할까.

14일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측은 동아닷컴에 “사카구치 켄타로의 매니지먼트사와 7월 내한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하지만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내 이야기!!’ ‘너와 100번째 사랑’ 등에 출연한 일본 인기 스타.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방송 중인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와 매력으로 일본을 넘어 국내에도 팬덤이 형성돼 있다. 지난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사카구치 켄타로 특전이 꾸려지고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 사카구치 켄타로가 올 여름 내한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이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일본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호타루의 빛’ 시리즈로 국내에 알려진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을 맡은 작품. [노다메 칸타빌레]와 일본 TV 시리즈 [전차남] 등 멜로 히트작을 연출해 온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의 신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7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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