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형묵, ‘플레이어’ 출연확정…송승헌·정수정과 호흡

입력 2018-06-14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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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플레이어’ 출연확정…송승헌·정수정과 호흡

배우 김형묵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천재 사기꾼, 자타공인 최고의 해커, 천부적 드라이버, 타고난 싸움꾼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통쾌한 복수극. 김형묵은 ‘플레이어’에서 화양물산 사장 나원학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나원학은 극 중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심 많은 캐릭터다. 이런 나원학을 연기하는 김형묵은 송승헌, 정수정(크리스탈), 이시언과 호흡을 맞출 예정. 고조된 긴장감 속에서 액션을 비롯해 기싸움과 질주본능을 깨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김형묵은 17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안방극장에 입정했다.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귓속말’, ‘조작’ 등에 출연했다. 또 2018년 개봉예정작인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SBS ‘리턴’ 외제차딜러, JTBC ‘미스티’ 청와대홍보수석 등으로 열연했으며,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제약회사 남선우 사장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어 차기작으로 ‘플레이어’를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플레이어’는 ‘보이스2’ 후속으로 편성돼 올 하반기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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