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중계는?… 지상파 3사 등

입력 2018-06-14 2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전 세계 스포츠 최고의 이벤트인 월드컵 경기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중계권을 따낸 지상파 측과 네이버-카카오의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은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까지 체결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털 사이트에서는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을 보기 어렵게 됐다.

지상파 3사는 이번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는 데 1200억 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포털에 재판매하는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지상파 3사와 아프리카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SK 브로드밴드의 옥수수와 LG 유플러스의 U+비디오포털에서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