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푸틴 대통령 “축구로 하나가 될 것이다” 개회사

입력 2018-06-15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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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이 시작됐다. 월드컵 개막식에서 러시아 블라미리르 푸틴 대통령이 축구팬에게 인사를 남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6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러시아 오페라 가수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등장했다.

개막식 공연 뒤 푸틴 대통령이 나와 개막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구촌 축제가 여기서 시작된다. 러시아에서 치르는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팬, 선수 등 모두가 위대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즐기길 바란다“며 ”축구로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지상 최고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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