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골드슈미트, 시즌 14호 홈런… OPS 0.900 눈앞

입력 2018-06-16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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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 탈출에 성공한 폴 골드슈미트(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5경기 만에 대포를 터뜨렸다. 시즌 14호 홈런이 터졌다.

골드슈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골드슈미트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메츠 선발 투수 세스 루고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골드슈미트는 지난 10일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4경기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렸다.

최근 11경기 연속 안타. 골드슈미트는 지난 5월 31일, 타율 0.209와 OPS 0.719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이제 OPS 0.90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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