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강호동X더지니어스 제작진 만남”…‘대탈출’ 첫 스틸+티저 공개

입력 2018-06-1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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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X더지니어스 제작진 만남”…‘대탈출’ 첫 스틸+티저 공개

tvN ‘대탈출’이 첫 촬영 스틸과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와 버라이어티 예능의 선두주자인 강호동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강호동을 비롯해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6명의 멤버가 합류를 알렸다.

지난 5월 말 진행된 ‘대탈출’ 첫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스틸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는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담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을 가린 채로 초대형 밀실로 들어가는 모습, 머리를 맞대고 단서가 될 금고를 여는 모습, 철창 안을 탈출하려고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 등이 스릴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대탈출 제작진과 멤버들의 사전 모임 장면이 등장한다. 강호동은 대한민국 예능 최강자답게 “이렇게 자세히 설명 들어야 돼? 부딪치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그램 룰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머리를 써야 할 것 같은 상황에 힘으로 캐비닛을 여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2시간 째 제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한 멤버들이 “이번 만 문 열어달라 하자”, “다음 번에는 안 물어보겠다”는 등 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극한 상황에서 제작진과의 첨예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려는 멤버들과는 달리 강호동이 기괴한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자 신동은 화가 많이 난 듯 호동의 뺨을 건드리는 신경전을 펼쳐 당시의 극한 상황을 짐작케 했다.

‘대탈출’은 오는 7월 1일 밤 10시40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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