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풀체인지…3세대 쿠페 ‘더 뉴 CLS’가 왔다

입력 2018-06-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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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LS’는 6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3세대 모델이다.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클래스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해 혁신적 주행 감성을 발휘한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CLS 새 모델 국내 공개

차세대 디젤에 EQ 부스트 장착 눈길
반자율 주행…다양한 안정장치 기본
찻값 1억원…추가 라인업 연내 선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LS(The New CLS)’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으로 선보인 3세대 모델이다.

차세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EQ 부스트’를 더한 최신 가솔린 엔진 등 새로운 엔진 라인업에 S클래스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까지 갖추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에 ‘EQ 부스트’(EQ Boost)로 불리는 통합 전기 모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더해진 뉴 CLS 53 4MATIC+ 모델. 최고 출력 435마력과 최대 토크 53.0kg.m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해 파워와 효율성을 높여준다.

3.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더 뉴 CLS 400 d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340 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를 자랑한다.

더 뉴 CLS에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등 S클래스에 필적하는 다양한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과 CLS 400 d 4MATIC AMG Line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990만원, 1억900만원이다.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하는 추가 라인업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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