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웨덴] ‘PK 결승골’ 그랑크비스트, MOM 선정 ‘60년 만의 첫 경기 승리’

입력 2018-06-18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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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스웨덴 전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스웨덴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였다.

한국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 스웨덴 전에서 후반 20분 비디오판독(VAR)에 의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4번의 월드컵에서 이어오던 첫 경기 무패 기록을 마감하는 동시에 1990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첫 경기 무득점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가 멕시코와 독일임을 감안할 때 16강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경기 후 FIFA는 그랑크비스트를 MOM으로 발표했다. 그랑크비스트의 골로 스웨덴은 1958년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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