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가 모바일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6월 부터 ‘달려라 미우새’라는 제목의 러닝 액션게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달려라 미우새’는 미우새 캐릭터가 각종 장애물을 피해 쫒아오는 바위에게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 캐주얼 게임이다. 멀리 갈수록 기록이 갱신되며 게임 유저들끼리 기록 순위표가 공개되어 주변의 게임플레이어들과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의 애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 캐릭터인 ‘미우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다각화 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출시한 미우새 카카오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미우새 캐릭터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SBS의 '달려라 미우새'게임 앱 기획 담당자는 “ 미우새 캐릭터가 적용된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이 좀 더 프로그램을 가깝게 느끼고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