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박정민 “피아노→랩까지 배워, 일만 벌려놨다” [화보]

입력 2018-06-19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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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박정민 “피아노→랩까지 배워, 일만 벌려놨다” [화보]


배우 박정민이 멋진 매력을 선보였다.

7월 개봉 예정인 이준익 감독 영화 '변산'에서 무명 래퍼인 학수 역할을 맡은 박정민이 이번에 첫 단독 화보 인터뷰에 나섰다.

박정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고뇌하는, 여전히 방황하는 청춘을 표현한 이번 화보 컨셉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영화 '변산'은 이준익 감독의 '동주', '박열'을 잇는 청춘 3부작의 세 번째 작품으로 '동주'에서 역사 속 인물 송몽규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정민이 이번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빡센 청춘을 연기하며 스펙트럼 다양한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쓸 만한 인간'이라는 에세이집을 낸 바 있는 글 쓰는 배우 박정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이 직접 쓴 가사로 랩을 선보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출연작 '그것만이 내 세상' 때 피아노를 배워서 쳤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랩까지, 취미로 하는 것과 직업으로 하는 건 너무 다르다는 걸 일 벌려놓고 뒤늦게야 수습하며 안다”면서 “주변에서 저보고 ‘뭐 그렇게까지 연습할 필요가 있냐’고 하는데 타고난 재능을 갖고 계신 분들에 비해 전 그렇게까지 해야 겨우 따라 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글 쓰고, 그림 그리고, 피아노 치다 이제 랩까지 하는 배우 박정민. 이토록 재주 많은 박정민의 멋진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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