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 오늘(19일) 입소…“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잘 다녀오겠다”

입력 2018-06-19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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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우, 오늘(19일) 입소…“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잘 다녀오겠다”

배우 조윤우가 19일(오늘) 입소하는 가운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조윤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대에 입소한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기에 부끄럽지 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20대의 나를 예뻐해주고 좋아해줘서 감사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그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당찬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머리를 짧게 자른 후의 모습과 과정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조윤우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간다. 소속사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한 조윤우는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상속자들’ ‘내일도 칸타빌레’ ‘화랑’ 그리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조윤우 인사글 전문>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곳이기에 부끄럽지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간 20대의 저를 예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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