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BC-김광수 양 측 “중고 신인NO, 크리에이티브한 10대 찾을 것”

입력 2018-06-19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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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김광수 양 측 “중고 신인NO, 크리에이티브한 10대 찾을 것”

MBC가 김광수 대표가 이끄는 MBK 엔터테인먼트과 손 잡고 올 가을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MBC가 MBK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며 올 가을 방송을 목표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정창영 PD는 동아닷컴에 “지난해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었다가 MBK 쪽에서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 현재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며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다시 뜨고 있지 않나. 중고 신인을 출연시키는 프로그램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하고 실력 있는 친구들을 모아 내보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위대한 탄생’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잘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또한 MBC의 파트너인 김광수 MBK 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방탄소년단이나 ‘고등래퍼’ 친구들을 봐고 스스로 비트를 찍고 곡을 만들어 내는 흐름이지 않나. MBC와 논의 중이긴 하나 곡을 만드는 능력을 지닌 실력있는 10대들을 찾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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