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비즈코리아’ 왕지원 “이상형은 강동원, 데뷔 초 이미지 속상해”[일문일답]

입력 2018-06-19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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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쇼비즈코리아’ 왕지원 “이상형은 강동원, 데뷔 초 이미지 속상해”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의 스타와 만나는 Exclusive date 코너에서, 다음 달 방송예정인 SBS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돌아온 배우 왕지원을 만났다.


“‘김태린’은 내 인생을 닮은 캐릭터”

극중 명문 음악가 집안의 딸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감독 김태린 역을 맡은 왕지원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음악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발레를 전공한 내 모습과 너무 닮은 캐릭터.”라고 대답했다. 왕지원은 17년 동안 발레를 전공했으며 국립 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데뷔 초 내 이미지, 속상했다.”

맡는 캐릭터마다 유난히 커리어 우먼이나 멋있음이 강조되는 캐릭터를 맡고 있는 왕지원은 데뷔 초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액션 연기 매우 탐나! 오랜 소원”

왕지원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 ‘액션 연기’를 꼽았다. 특히 현대적인 작품보다는 사극에서 검객 같은 역할을 맡아 춤을 추듯이 하는 검술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발레를 전공해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초 이상형은 강동원! 앞으로의 결혼 계획은?”

쇼비즈 코리아에선 왕지원의 최근 이상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데뷔 초에는 배우 강동원을 항상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힌 왕지원은 최근 들어 특정한 스타가 아닌 마음이 잘 맞는 현실적인 이상형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배우가 천직일까요?”

쇼비즈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화제의 코너 [Answer Book(해답의 책)]에서는 배우를 선택한 것이 잘 한 일인지 묻는 왕지원의 질문에 ‘해답의 책’에서는 지금껏 나온 적 없는 답변이 나와 현장에 있는 스태프 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숨은 매력을 발산한 배우 왕지원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20일 수요일 오후 3시 방송.

사진|아리랑T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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