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개그맨 김태호. 사진출처|김태호 블로그
19일 한국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김태호는 이날 오후 뒤늦게 신원이 확인돼 유족들에 의해 경기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고인은 군산에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한 후 지인들이 마련해준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는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 출연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10시.
50대 남성의 방화로 벌어진 군산 유흥주점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