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가인권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19일 서울 저동 인권위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의 활동 경과보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여성 2478명 중 57.7%(1429명)가 성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연극이 52.4%(412명/787명)로 가장 많았고, 연예 52.0%(39명/75명), 전통예술 42.7%(82명/192명), 만화 및 웹툰 42.7%(60명/180명), 영화 42.4%(207명/48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가해자는 선배예술가 64.9%(982명), 기획자 및 감독 52.5%(794명) 등으로 조사됐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