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최종회 탈고로”…‘미스터션샤인’ 김은숙 작가 제작발표회 불참

입력 2018-06-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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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탈고로”…‘미스터션샤인’ 김은숙 작가 제작발표회 불참

김은숙 작가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25일 오전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김은숙 작가가 23, 24회(최종회) 대본 탈고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각각 참석해 작품 기획 의도와 캐스팅 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자와 출연진이 김은숙 작가를 대신해 작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이응복 PD 등이 참석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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