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IFA, 독일 스웨덴 전 벤치 충돌 상벌위 회부

입력 2018-06-2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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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 스웨덴 전 경기 중 벌어진 양 팀 선수들의 벤치 충돌 사건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한다.

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과 스웨덴 전 도중 충돌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독일의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 독일축구협회 직원 게오르크 벨라우”라고 전했다.

앞서 이 두명은 2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 독일 스웨덴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들어가자 스웨덴 벤치로 달려가 부적절한 도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발끈하며 양 팀 선수들이 충돌 직전까지 갔다. 경기 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얀네 안데르손 감독을 비롯한 스웨덴 대표팀에 사과했지만 FIFA는 이 행위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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