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십 플랫폼’, 재난 골든타임 잡는다

입력 2018-06-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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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재난안전에 특화된 ‘스카이십 플랫폼’을 25일 공개했다. KT는 이날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원주 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스카이십 플랫폼과 증강현실(AR) 글라스를 적용해 재난상황에서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는 시연을 했다.

스카이십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 비행선 드론이다. 헬륨 가스가 든 비행체와 스카이십의 추진체, 임무수행장비를 실은 스카이십 팟, 휴대폰 신호 기반의 조난자 탐색 솔루션 스카이스캔으로 이루어졌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원격관제부터 조종, 통신이 가능한 이동형 통제센터 스카이십 C3 스테이션과 조난자의 상세 위치를 파악하는 스카이십 드론, 비상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중계 및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스카이십 로봇을 포함한다.

KT는 스카이십 플랫폼과 5G 등을 결합한 ‘5G 네트워크 기반 재난안전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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