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포공항 라운지, ‘보안구역’서 리뉴얼 오픈

입력 2018-06-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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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김포공항의 국내선 및 국제선 라운지를 이전해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했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사진)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22일 오픈했다.

과거 대한항공의 김포공항 라운지는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탑승구까지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겼다.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위치 이전과 함께 운영면적을 넓히고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프리미엄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하고, 승객 개별 공간을 확보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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