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나의 수학 사춘기’ 수포자 구원 예능 온다

입력 2018-06-26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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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나의 수학 사춘기’ 수포자 구원 예능 온다

tvN '나의 수학사춘기'가 드디어 26일 저녁 7시 베일을 벗는다.

'나의 수학사춘기'는 지난 해 tvN이 선보였던 '나의 영어사춘기'에 이은 신개념 에듀 예능으로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원해 줄 프로그램. 박지윤,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변해 수학 도전기를 펼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박지윤, 이천수, 민혁, 데이지, 선우로 이루어진 5명의 출연진은 여러 이유로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었지만 다시 한 번 수학의 필요성을 절감한 상황. 수학을 다시 한 번 공부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들을 구원해 줄 차길영 강사와 함께 수학 정복의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1회에서는 아역배우 갈소원이 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해 출연진의 수학 나이를 측정하는 시험을 치른다. 시험을 시작하기 전 긴장 상태에 빠진 출연진은 갈소원 선생님에게 쉴 새 없는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 초등 문제를 푸는 데도 확신이 없고 두려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수학이 친숙하지 않은 출연진이 4주간의 도전동안 변해가는 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차길영 강사는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올해 안에 9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실력 향상을 예고하며 '수포자'들을 위한 구원의 '꿀팁'들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는 쉬운 계산법이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 출연진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두 자릿수 곱셈이 단 1초 만에 풀리는 마법같은 계산법을 배우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박지윤은 "당장 자녀에게 알려 주고 싶을 정도"라고 고백하고, 막내 선우는 "정말 신세계다. 계산이 너무 빠르게 풀린다"며 즉석 문제까지 요청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박지윤, 이천수, 민혁, 데이지, 선우, 그리고 차길영 강사가 함께 하는 전국의 '수포자' 구원 에듀 예능 tvN '나의 수학사춘기'는 26일(화)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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