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 언론 “신태용, 뢰브와 닮은 패션 스타일…월드컵 우승은 못 따라했다”

입력 2018-06-27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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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언론이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과 닮은 한국의 신태용 감독의 패션 스타일을 재조명했다.

한국과 독일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이미 2패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고 독일에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았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독일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독일 ‘빌트’는 신태용 감독과 뢰브 감독의 비슷한 패션 스타일을 언급하며 “신태용 감독은 2012년부터 뢰브 감독 스타일을 입었다. 아시아에서는 뢰브 감독 복사판(Jogi-Double)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스타일과 옷 스타일, 손목의 진주 팔찌까지도 따라했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 된 성공만은 따라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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