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고두심, 김창열 화백 명화 공개 “경매장 있어도 될 작품”

입력 2018-07-01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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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고두심, 김창열 화백 명화 공개 “경매장 있어도 될 작품”

배우 고두심이 김창열 화백에게서 직접 받은 그림을 조카에게 물려줬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에서는 고두심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두심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산들을 가족들에게 물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에 나가는 큰 아들을 위해 만든 태극기와 직접 자수를 놓은 복대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고두심은 “김창열 화백에게서 직접 받은 그림이 있다. 여기가 아니라 소더비 경매장에 있어야 할 명화”라고 말했다.

이어 고두심은 이 명화를 자신의 조카에게 물려주며 “20대 때 본가로 들어와 경비일을 하면서 노인들 집에 기름을 채줘주고 용돈도 주고가는 조카”라며 “내가 물려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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