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완두콩 게임서 빛난 예능 알파고

입력 2018-07-01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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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완두콩 게임서 빛난 예능 알파고

이상윤이 고도의 심리전으로 동생들을 농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고두심의 스페셜 유산을 두고 동침게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고두심 생일 케이크 위 완두콩을 하나씩 집어먹으며 마지막에 먹게 되는 멤버가 지는 게임을 시작했다.

지지부진했던 게임이 이어지며 이제 완두콩이 몇 개 남지 않은 상황, 갑자기 이상윤은 멤버들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어떻게 해도 내가 이긴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는 이상윤의 심리 전술이었다. 이승기가 두 개를 먹는다면 게임 자체를 무효로 돌릴 수 있었던 것.

결국 이승기와 양세형은 “그냥 물이나 뿌릴 걸. 머리 쓰는 게임을 하면 안될 것 같다”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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