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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에 마음을 고백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8일 방송에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채은수(서연우 분)를 딸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태는 청명 사모님(이응경 분)이 있는 자리에 채은수를 데려가 채은수를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유하(한지혜 분)는 “나한테 한 마디 상의는 했어야죠”라며 화를 냈고, 정은태는 “못 데려가게 했겠죠. 은수, 우리 가족한테 내내 숨길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태는 “당신 탄 후로 차에 다른 사람 안 태웠다. 그 등받이 다리 받침대. 당신이 처음 타서 맞춰놓은 그대로다. 은수 카시트와 어린이 용품들도 이미 그때 같이 샀다. 나한테는 예전부터 당신하고 은수는 하나였다. 그걸 우리 누나, 매형한테 확인시켜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