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한윤서, 채리나 도플갱어…성형 아픔까지 동병상련

입력 2018-07-11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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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 채리나 도플갱어…성형 아픔까지 동병상련

개그우먼 한윤서가 채리나와 쌍둥이급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에서 한윤서는 채리나의 토크 파트너로 등장,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하게 채리나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한윤서는 등장부터 채리나의 구릿빛 피부, 헤어밴드와 복고풍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그 시절의 채리나를 그대로 데려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말투와 제스쳐까지 채리나와 똑 닮아있어 MC들은 물론 채리나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토크 도중 갑작스러운 성형 고백을 하게된 채리나에 이어 한윤서도 같은 시술을 한 것이 밝혀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사실을 알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서로 마주 선 두 사람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누며 서로 병원을 공유하기로 약속하는 등 웃픈(?) 상황이 이어졌고, 진심이 담긴 듯 간절한 한윤서의 눈빛에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이어진 특별 무대에서 한윤서는 룰라의 ‘3! 4!’ 안무를 완벽 소화, 채리나의 도플갱어다운 쌍둥이급 안무로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그녀는 절도있는 몸짓과 채리나를 빼다 박은 도도한 표정까지 수준급으로 선보이며 스테이지를 완전히 장악했을 뿐 아니라 독무 타임으로까지 이어져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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