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탈락했던 그 회사”…‘구내식당’, 2차 티저 공개

입력 2018-07-17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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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탈락했던 그 회사”…‘구내식당’, 2차 티저 공개

MBC의 신규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17일) 새롭게 공개된 ‘구내식당’ 2차 티저 영상에는 이상민과 조우종, 김영철이 각자 일터를 유랑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민은 처음 가본 한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넘치는 식탐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애용하는 양념가방까지 꺼내들어 직장인의 삶에 뛰어든 ‘연예인 이상민’의 생소한 모습은 주변의 이목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곳에서 외국인 직원과 맞닥뜨린 이상민은 MC 해머와 1년을 동고동락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밑천을 드러내며 소통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열혈 MC 조우종은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 적 있다는 뜻밖의 고백을 전하며 자신의 취준생 시절 흑역사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생산 라인에 뛰어들어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예고했다.

김영철 또한 이 회사를 마치 자신의 회사처럼 유랑하며 남의 직장 생활에 참견, 즉석에서 직원들의 고충 처리반으로 변신했다. 그가 직원들의 고민을 과연 얼마나 해결해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내식당’은 대한민국 2천만 미생들의 생생한 직장 라이프를 보여줄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다. 오는 목요일(19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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