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합시다3’ 백진희, 집 나간 입맛+말 못할 가정사 공개

입력 2018-07-1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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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합시다3’ 백진희, 집 나간 입맛+말 못할 가정사 공개

배우 백진희가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30대 이지우와 ‘절대 미식’을 뽐내던 20대 ‘이지우’를 오고 가고 있다.

지난 1회 말미에서는 이지우(백진희)가 옆집으로 이사온 구대영(윤두준)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한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이 이번엔 이웃사촌으로 만나면서 관계에 변화를 맞이했다. 이어 17일 방송된 2회에선 같이 밥을 먹으며 식샤님 구대영답게 수려한 말솜씨로 음식에 대한 대화를 이어 가려고 했으나, 예전과 달라진 이지우의 행동에 구대영은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지우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지우의 어머니(이지현)는 치매증상이 있었던 것. 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문제가 일어나 찾아가게 된 이지우는 자신을 못 알아보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드센 이지우에게도 남에게 쉽게 말 못한 속사정이 있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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