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한현민 “병원에서 성장판 드디어 닫혔다고” 기뻐해

입력 2018-07-20 15: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놀라운 토요일'에 뇌섹남 타일러와 톱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21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타일러와 한현민이 출연해 노래 받아쓰기에 나선다. 특히 타일러는 6개 국어에 능통한 능력자답게 문맥을 통해 가사를 유추해내 멤버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드는 것. 한국어 강의를 방불케 하는 타일러의 논리정연한 설명에 혜리는 "진짜 신기하다. 설득된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현민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 구수한 입담으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박나래가 앞으로 키가 더 클 수도 있냐고 묻자 한현민은 "이번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드디어 성장판이 닫혔다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외에도 그는 한해의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다 말하고 걸스데이를 보고 반했던 일화를 공개하는 등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의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카라, 악동뮤지션, 코요테, 스컬 중 어떤 가수의 노래를 받아쓸 것인지 고른다. 고민 끝에 멤버들은 가수를 선택하지만, 미션곡의 제목을 들은 키는 "이 노래를 안다. 노래가 정말 빠르다"며 멤버들을 겁먹게 해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린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