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남3’ 장광 딸 미자 ”다 내 잘못” 눈물 펑펑
‘내 딸의 남자들3’ 에서 딸들의 연애를 지켜보던 아빠들의 속마음이 또 한 번 공개된다.
29일 밤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스페셜’ 편에서는 장광, 홍서범, 이광기 등 아빠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 딸들의 최고의 순간이 밝혀진다.
홍서범 딸 석희는 “제가 별로 뒷목 잡을만한 짓은 안 하지 않았나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춘다. 하지만 그가 방심하는 찰나 허를 찌르는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웃게한다.
아빠들이 뽑은 가장 안타까웠던 엔딩 또한 공개된다. 아빠들이 뽑은 엔딩은 미자와 현욱의 청계천 돌담 이별 장면. 당사자인 미자는 녹화 도중 또 한번 눈물을 흘리며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확실히 못해서”라고 털어놔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들의 솔직담백한 면모 또한 공개돼 또 다른 재미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광기 딸 연지는 만남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로 솔직한 매력을 드러낸다. 돌직구로 유명한 미자 역시 이 말에 적극 공감하며 “사귀고 싶어서 미칠 때가 있다”며 “저번 시즌 한명 이번 시즌 한명이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세 딸의 근황과 마지막까지 탈탈 털어버린 제작진의 외장하드는 29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내 딸의 남자들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