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백일섭 졸혼 3년차 라이프 공개 “특별한 계기 없다”

입력 2018-07-3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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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람이 좋다’ 배우 백일섭이 졸혼 3년차 라이프를 공개했다.

MBC ‘사람이 좋다’ 31일 방송에서 졸혼 3년차에 접어든 백일섭은 아침 겸 점심으로 보리굴비를 먹었다.

백일섭은 “나가서 사먹고는 했는데 초라하더라. 될 수 있는 대로 아점은 집에서 먹는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될지 전혀 몰랐다. 그런데 괜찮다. 아주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졸혼’에 대해 백일섭은 “특별한 계기도 없고. 언제부턴가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라고 밝혔다.

이어 백일섭은 “집 나와서 강남구에 갔다. 미치겠고 못 견디겠어서 2달을 못 있겠더라. 그 동안 술만 마셨다”며 졸혼 초창기에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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