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서로에 가족 같은 존재”[화보]

입력 2018-08-0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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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매력을 담은 여름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더스타 8월호 화보를 통해 (여자)아이들은 ‘스페셜 서머 데이’를 주제로 (여자)아이들만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담은 소녀들의 뜨거운 여름날을 선보였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자신들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계단에 앉아 단체 컷을 촬영할 때는 뜨거운 태양빛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룹이 주는 의미에 대해 소연, 민니, 우기는 “우리는 이제 가족 같은 존재다“, 슈화는 “친구 같은 언니들”, 수진은 “나를 대표하는 타이틀”, 미연은 “운명 같은 존재” 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데뷔 후 얻은 인기에 대한 소감에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 저희가 보여드린 모습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며 앞으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데뷔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는 소연, 민니, 슈화, 수진, 미연은 “너무 많은게 달라져서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하나 뽑자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이 늘어났다는게 가장 크다”며 우기는 “특히 음악 방송을 할 때 팬들이 저희 노래를 따라하며, 소리 지르는 모습에 뭐라 말할 수 없는 뭉클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휴가철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질문에 (여자)아이들은 “유럽은 무조건 갈 거다. 일본, 태국도. 나라마다 다 가보고 싶다. 특히 베트남의 수상시장. 거기는 너무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다”며 여행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자신만의 버릇에 대한 질문에 슈화는 “혼자 있을 때 오르골을 듣는다. 자연스럽게 힐링 되는 느낌을 받는다”, 수진은 “저는 산책을 즐긴다”, 우기는 “일어나자마자 불 키고, 커튼부터 열어 젖힌다. 전 항상 밝아야 한다”며 하나씩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믿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믿음이나 신뢰가 기반이 돼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서로가 의지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며 멤버간 신념을 전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며 그룹으로서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담은 여름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8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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