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포지, 재활에 6개월 소요… 2019시즌 대비 이상 無

입력 2018-08-2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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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완전한 부상 회복을 위해 수술을 선택한 버스터 포지(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재활에는 6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KNBR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브라이언 세이빈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포지 수술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포지는 오른쪽 엉덩이 수술을 받는다. 고관절의 관절와순을 치료하고, 덧 자라난 뼈를 청소하는 수술이다.

또한 포지의 재활 기간은 6개월 가량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2019시즌을 준비하는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지는 지난 5월부터 엉덩이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섰다.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10년차의 포지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최고의 포수. 이번 시즌에는 103경기에서 타율 0.286와 OPS 0.746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2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고, 팀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6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4차례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이제 포지의 모습은 2019시즌에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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