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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로리스 카리우스가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베식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카리우스가 임대 신분으로 베식타스에서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리우스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 입단했지만 난 5월 27일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큰 실수로 2골을 내주며 리버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돼 온갖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리버풀이 이번 시즌 AS로마에서 브라질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알리송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지자 카리우스는 결국 터키 행을 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