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패륜 손동작 논란→사과→‘욕라벨’ 획득
‘뷰라벨’을 선정해 달랬더니 ‘욕라벨’을 획득했다.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의 이야기다.
이에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은 한수민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한수민의 패륜적인 손동작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그가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의사가 아닌 박명수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남편 박명수와 각 프로그램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한수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발표했다. 한수민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닐 듯하다.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쉽게 방송 문턱을 넘은 한수민의 활동이 정당한가에 대한 평가가 뒤따를 전망이다. 박명수의 후광 덕에 의사로서 방송인으로 좋은 입지를 선점한 한수민의 부적절한 언행을 사과 몇 줄로 일단락하기에는 그동안 대중에게 뭇매를 맞고 활동까지 중단해야 했던 이들도 존재하기 때문.
<다음은 한수민 공식입장(사과) 전문>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