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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맞아 외야수 한동민(29)의 이미지를 본뜬 '동미니칸 도시락'을 출시한다.
SK는 지난 2017시즌부터 스토리 있는 먹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동미니칸 도시락'은 힐만 스테이크 버거, 켈리 골든 키위 에이드, 산체스 브리또, 킹로맥 바게트버거에 이은 6번째 메뉴이다.
야구 강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처럼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고 하여 붙여진 한동민의 별명인 '동미니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동미니칸 도시락’은 치킨 퀘사디아, 남미식 치킨 샐러드, 나초칩, 나초치즈 등 야구장에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판매 가격은 8000원이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앞 와이번스 푸드 매대와 중앙 지하 1층 끼리끼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동민은 메뉴 출시 소식을 듣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선수들의 이름을 딴 도시락이 굉장히 인기가 많고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이 사 먹는다고 들었다. 동미니칸 도시락이 우리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앞으로도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을 지속 개발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