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클럽’ 새 DJ 발탁, 슬리피-한해-이진아 합류 [공식]

입력 2018-09-0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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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파워FM(107.7) ‘애프터클럽’이 개편을 맞아 새로운 DJ 세 명이 합류한다.

예능과 힙합 장르를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힙합인 ‘슬리피’,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의 핵심멤버 ‘한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그 주인공. 이들은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선곡에 참여할 계획하며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모습과 음악들을 라디오에서 풀어나갈 계획이다.

9월 부터 함께 하게 된 슬리피는 “꿈을 이루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한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겠어요. 힙합 돈스탑 멈추지 않아”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진행하게 된 한해 또한 “듣는 사람 모두 느낄 수 있을 만큼 슬리피형과 잘, 그리고 솔직하게 방송해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이진아 역시 “기쁘고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하지만 재밌게 공부하면서 좋은 음악들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애프터클럽’은 일곱 명의 뮤지션이 요일별로 DJ가 되어 이끌어나가는 음악프로그램이다. 슬리피, 한해, 이진아 외에도 뮤지션의 뮤지션 ‘선우정아’, 국내 팝재즈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힙합DJ부터 프로듀서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임헌일’, 인디 모던록의 대표주자 ‘검정치마’가 각 요일을 맡고 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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