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산수목원 ‘팜파스 억새 축제’

입력 2018-09-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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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은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 억새 축제’를 11월25일까지 진행한다. ‘서양 억새’로 불리는 팜파스 그라스는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코르타에리아속의 벼과 식물이다.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남미의 초원 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를 합친 명칭이다. ‘팜파스 억새 축제’가 열리는 청산 수목원은 꽃지해변, 천리포 수목원과 함께 태안군의 사진촬영 명소로 꼽힌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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