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분야 관계자 초청 ‘서울관광 청(聽) 위크’ 진행

입력 2018-09-07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분야별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관광의 발전방향과 재단의 과제 등을 논의한 릴레이 간담회, ‘서울관광 청(聽) 위크’를 진행했다.

‘우문현답’(우리의 답은 현장에 있다)이라는 주제로,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등 관광미래인재, 인바운드 여행사·협회 등 여행업계, 주요 관광지 및 공연업계, 호텔·유니크베뉴 등 MICE 시설, MICE 관련 여행사 및 PCO, 관광스타트업, 관광안내사 등 서비스 종사자, 서울 자치구 관광과, 외국인관광객 등 서울관광과 관련한 8개 분과를 중심으로 분과별 대표 10여명과 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집중토론으로 진행했다.

정보의 공유와 협업을 중심으로 주 52시간 시대에 따른 내국인 대상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서울시내 126개 축제의 통합 마케팅, 비수기 해법 마련, 내국인 대상 신규 콘텐츠 개발, 관광객 및 종사자 대상 교육 등에서 바로 도입해야할 사업 제안도 이어졌다.

이재성 서울관공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관광현장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업계와 시민의 의견과 필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응해가며 서울관광의 실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