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이 뜻밖의 북한 진출설에 대해 설명했다.
11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마이걸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북한 진출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월 평창 올림픽 준비로 방송국 시설을 점검하러 온 북측 선발대가 오마이걸의 리허설 무대를 우연히 감상하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 멤버들은 “그때 우리는 전혀 몰랐는데 8시 뉴스에도 나왔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의도치 않게 북한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던 오마이걸은 북한의 유명 동요 부르기에도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표정과 야무진 발음, 가사를 활용한 사랑스러운 율동으로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여러 개의 북한 동요를 알고 있다”고 밝힌 멤버 승희는 개인 동요무대까지 펼치며 ‘흥 부자’다운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오마이걸의 매력은 11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