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안소미 측 “오늘(21일) 득녀→회복 중…산모-아기 모두 건강”

개그우먼 안소미가 득녀했다.

21일 안소미의 소속사 지앤미디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안소미가 오늘 오전 첫 딸을 출산하고 회복 중이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소미는 지인 모임에서 만난 동갑내기 회사원과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 4개월의 연애 끝에 올해 4월 14일 결혼했다. 안소미는 지난 5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현재 임신한지 6개월됐다”고 혼전임신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코믹컬 ‘드립걸즈’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