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김동현 “물고기 다 K.O. 시키겠다”

입력 2018-09-27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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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김동현 “물고기 다 K.O. 시키겠다”

UFC 선수 김동현이 채널A ‘도시어부’ 대삼치 낚시에 도전한다.

최근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동현은 파이팅 넘치게 등장하며 ”물고기를 다 K.O. 시키겠습니다. 물고기 관자놀이를 때려잡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러운 비 예보 소식이 들려오자 김동현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가 오면 백전백승이었다. 좋은 날에는 항상 비가 오더라”고 말하며 ‘미신 신봉자(?)’답게 빨간색 속옷과 장식용 거북이 3마리를 선보인다.

이어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빨간색 속옷을 꼭 챙겨 입는다. 집에 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거북이 인형도 서울에서부터 귀중하게 챙겨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레드 팬티 김동현!”을 외치며 김동현의 낚시를 응원했다는 후문.

김동현이 징크스를 극복하고 대삼치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27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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