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후, 2018 ML 퍼스트팀 선정… 트라웃-베츠-디그롬 등

입력 2018-10-05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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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2018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대상으로 한 ‘퍼스트팀’이 선정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지난 4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통합 2018 메이저리그 퍼스트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퍼스트팀에는 야후 스포츠의 필진이 참여했다. 우선 포수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J.T. 리얼무토가 올랐다.

이어 1루수에는 프레디 프리먼, 2루수에는 하비어 바에즈, 3루수에는 호세 라미레즈, 유격수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자리했다.

또한 외야 세 자리에는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이름을 올렸다. 트라웃과 베츠는 만장일치.

지명타자 자리는 J.D. 마르티네스가 차지했고, 유틸리티 플레이어에는 맷 카펜터가 선정됐다. 타자로는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 투수에는 제이콥 디그롬을 비롯해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가 선정됐다. 디그롬과 슈어저는 만장일치.

구원 투수로는 에드윈 디아즈와 블레이크 트레이넨, 조쉬 헤이더, 아담 오타비노, 크레이그 킴브렐이 선정됐다. 디아즈와 트레이넨은 만장일치.

만장일치로 선정된 선수는 외야수의 트라웃과 베츠, 선발 투수의 디그롬과 슈어저, 구원 투수의 디아즈와 트레이넨. 이들은 2018 메이저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글레이버 토레스, 미겔 안두하 등 신인 선수는 단 한 명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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