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론칭…‘SHIFT’ 26일 첫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8-10-0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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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론칭…‘SHIFT’ 26일 첫방송

tvN이 프리미엄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SHIFT’(시프트)는 미세먼지와 Z세대 등 현대인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 ‘미세먼지 포비아’, ‘노모 포비아’(Nomophobia, No mobile phobia) 등 각종 공포증이 확산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관점의 전환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에도 수차례씩 뜨고 지는 이슈들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관을 세울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SHIFT’의 기획 의도다.

현실을 밀접하게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SHIFT’ 역시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진실, 누군가는 배척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편향 등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다양한 현실 속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이 한번쯤 관점을 바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Shift?’의 물음표(?) 블럭을 바로세우니 느낌표(!)가 되고, 빛을 비추니 그림자에서는 다시 물음표가 되는 과정을 통해 ‘관점을 바꾸는 다큐멘터리’의 컨셉을 전달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라면? tvN은 조금 다르게 보기로 했습니다”라는 설명으로 tvN이 ‘SHIFT’에서 선보일 프리미엄 다큐멘터리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tvN은 해마다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관점의 전환을 제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SHIFT’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tvN은 지난 2016년, 이산가족 프로젝트 ‘다녀오겠습니다’(2015)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은 데 이어, 영화판을 제작해 멕시코국제영화제(Mexic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청동종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개국 10주년 특집 다큐 ‘판타스틱 패밀리’(2016)의 영화판으로 대만국제영화제(Formosa Festival of International Filmmaker Award) 장편 다큐부문 최고상, 네바다국제영화제(Nevad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경쟁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복지국가 덴마크의 명암을 조명한 다큐 ‘행복난민’(2017)으로 방심위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비롯, 샌디에이고 국제어린이영화제(San Diego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세 작품 모두 tvN 교양 콘텐츠만의 열린 관점과 인사이트를 해외에서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tvN 인사이트콘텐츠 CP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고, ‘현실’을 정확히 보지 못한 채 잘못된 정보와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새로운 가능성이 보일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기회이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tvN만의 교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SHIFT’(시프트)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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