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은 지난 주말 MBC ‘쇼! 음악중심’, JTBC ‘아는 형님’, KBS ‘개그콘서트’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의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을 통해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특히 그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와 재기 발랄함을 앞세워 스페셜 MC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으며, 베테랑 예능인의 내공을 십분 발휘해 생방송을 능수능란하게 채워나갔다.
이에 더해 ‘아는 형님’에 다시 한 번 찾아간 박성광은 형님들과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케미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을 반기지 않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티격태격 멘트를 주고 받고, 자신의 유행어를 대방출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웃음을 전한 것.
마지막으로 일요일 밤에는 ‘개그콘서트’를 오랜만에 찾아 새로운 코너를 응원하는 남다른 의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성광은 이날 첫 선을 보인 ‘해봅시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광고의 메인 모델에서 밑도 끝도 없이 다운그레이드되는 웃픈 상황을 유쾌하게 승화시키며 후배들의 기를 톡톡히 살려주는 등 든든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부터 ‘개그콘서트’까지 연달아 출연, 새로운 도전부터 유쾌한 재미, 그리고 남다른 의리까지 챙기며 예능 대세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늘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는 박성광이 다음에는 또 어떤 활약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