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맞네”…박성광, ‘음중’부터 ‘개콘’까지 빛난 존재감

입력 2018-10-08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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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말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박성광은 지난 주말 MBC ‘쇼! 음악중심’, JTBC ‘아는 형님’, KBS ‘개그콘서트’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의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을 통해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특히 그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와 재기 발랄함을 앞세워 스페셜 MC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으며, 베테랑 예능인의 내공을 십분 발휘해 생방송을 능수능란하게 채워나갔다.

이에 더해 ‘아는 형님’에 다시 한 번 찾아간 박성광은 형님들과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케미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을 반기지 않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티격태격 멘트를 주고 받고, 자신의 유행어를 대방출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웃음을 전한 것.

마지막으로 일요일 밤에는 ‘개그콘서트’를 오랜만에 찾아 새로운 코너를 응원하는 남다른 의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성광은 이날 첫 선을 보인 ‘해봅시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광고의 메인 모델에서 밑도 끝도 없이 다운그레이드되는 웃픈 상황을 유쾌하게 승화시키며 후배들의 기를 톡톡히 살려주는 등 든든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부터 ‘개그콘서트’까지 연달아 출연, 새로운 도전부터 유쾌한 재미, 그리고 남다른 의리까지 챙기며 예능 대세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늘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는 박성광이 다음에는 또 어떤 활약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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