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in 베트남’ 하하, 시계 강탈 사건 고백(ft. 강호동)

입력 2018-10-10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픽처 in 베트남’ 하하, 시계 강탈 사건 고백(ft. 강호동)

가수 하하가 인테리어 전문가 대표의 고가의 시계를 강탈했던 지난 사건을 고백하며 강호동을 소환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 웹예능 '빅픽처 in 베트남'(제작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SM C&C, 김종국, 하하)의 EP06,07에서는 출국에 앞서 본격적인 리조트 투자 준비에 나선 베트남 ‘리벤져스’ 김종국-하하-변호사-인테리어 전문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영상에서 인테리어 전문가와 노홍철, 이효리 간의 인테리어 분쟁을 폭로했던 하하는 이번에도 폭주기관차같은 폭로 행보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가 “예전에 호동이형과 술을 마시다가 대표님의 시계를 보게 됐다”며 인테리어 대표의 고가 시계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하하는 시계를 차 보겠다고 한 장난이 심해져 무려 일주일을 돌려주지 않고 애를 태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하하는 “그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욕이 한 가득이었다”며 실제 내용을 오픈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난기가 더 발동한 하하가 시계를 여전히 돌려주지 않자 강호동이 직접 하하에게 전화해 “하하야 급하단다”라며 중재에 나서 시계 장난이 하하-강호동 갈등으로까지 커졌음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의 등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하하의 에피소드마다 등장해 '빅픽처 in 베트남'의 단골 손님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날 베트남에서의 한탕을 노리는 '리벤저스'(리조트 어벤저스)는 베트남 리조트 투자의 구체적인 계획에 돌입하기 위해 리조트 이름 짓기에 돌입한다. 제작진이 준비한 '리조트 이름 후보 리스트'를 읽던 김종국과 하하는 리조트 작명 리스트를 보자마자 흥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어 제작진을 향해 "미친 것 아니냐. 방송이 장난이냐"며 호통을 쳐 과연 어떤 이름이 모두를 당황케 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몸소 보여주며 매회 커지는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웹예능을 이끌고 있는 '빅픽처 in 베트남'은 8일 첫 오픈 이후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 브이라이브,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