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연우, ‘흉부외과’ 출연…장기이식 코디네이터役

입력 2018-10-10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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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연우가 드라마 ‘흉부외과’에 출연을 알렸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극 중 최연우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김경아’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최연우는 한예종을 졸업 후, 뮤지컬 ‘김종욱 찾기’, ‘빨래’, ‘사의찬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공연의 여자주인공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내공을 선보이며 실력을 검증 받은 베테랑 배우다. 뿐만 아니라, SBS ‘피노키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해 브라운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그런 그가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쌓아온 섬세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번 SBS ‘흉부외과’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뽐내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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