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죽은 줄 알았던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귀신이 아닌 생령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의 재미 또한 함께 상승한 가운데, 최다니엘의 대본앓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과 함께 하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스틸은 이재훈 감독과 함께 장면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의 모습이다.
여기에 캐릭터의 설득력과 빈틈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장소불문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자신의 분량을 체크하며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그의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최다니엘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을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등 회마다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는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추리면 추리, 여울(박은빈 분)과의 러브라인이면 러브라인, 깨알 같은 한소장(김원해 분)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매주 수,목 밤을 기다리게 만드는 최다니엘의 열연이 앞으로 또 어떠한 이야기를 펼쳐지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