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김조한 “LA→한국 물 바뀌어 수염 자랐다”

입력 2018-10-23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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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라디오스타’ 김조한 “LA→한국 물 바뀌어 수염 자랐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조한이 물이 바뀌어서 ‘수염’이 생겼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노래 말고 왜 자꾸 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조한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그의 소울이 넘치는 전매특허 애드리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LA 출신의 김조한은 한국으로 와 물이 바뀌어서 수염이 생겼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자신이 수염이 없었다고 밝혔는데 MC들이 이를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짓자 “하늘에 맹세코”라며 자체 증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조한은 기막힌 발음으로 생긴 에피소드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교포 동생과 퇴계로를 얘기하다 2시간을 소비(?)한 사연을 말하며 기상천외한 발음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에 MC들은 박준형과 한국어 실력을 비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조한은 넘치는 성량 자부심으로 소몰이 창법과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였는데 애드리브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김조한의 그루브 넘치는 춤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후배 가수 이현과 함께 즉석 댄스 배틀이 성사됐다고 전해져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적 없는 김조한이 음악 감독을 맡아 ‘엔딩 요정’으로 활약한 사실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 여기에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해온 그의 ‘5분 지각(?)’ 특별 교수법과 온몸으로 보여주는 숨 참기 레슨의 실체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애드리브의 신이 강림한 김조한의 포복절도 입담은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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